[위험한 상상] 생각을 공유하는 칩
일을 하다보면 상대방이 나의 생각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곤 합니다.
이러한 상황에 직면하게 되면 상당한 답답함을 느끼게 되고, 결국 스트레스가 발생하게 됩니다.
서로가 서로를 이해 못하는 상황이 오게되면 개인적으로 위험한 상상을 하곤 합니다.
내 생각을 말하지 않아도 이해할 수 있도록
탈착 가능한 칩을 일할 때 착용하면 어떨까?
실제로 있다면 상당히 위험할 수 있으나 간혹 이러한 상상을 하곤 합니다.
생각 공유 칩을 일 할때 착용하면 얼마나 편할까?
기획하는 와중에 마음 속으로 결정한 내용을 바로 머리 속으로 전달하고,
이를 바탕으로 빠른 결과물을 도출해내면 기획자로서, PM으로서 일할 맛이 나지 않을까?
물론 이런 칩을 실제로 쓰게 된다면 자신의 머리 속을 논리정연하게 정리해서 상상할 수 있는 능력이 요구 될 것이기에 이마저도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딴 생각을 하게 되면 결국 이 생각도 상대방에게 전달 될 것이기에 칩을 사용하는 당사자도 절대 쉬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대화가 통하지 않는 상황이 온다면 이보다 더 좋은 아이템은 없을거 같다는 상상을 한번씩 하게 된다.
나만의 상상이기에 이러한 생각을 해보는 것이지,
실제로 일을 할 때 상대방이 나의 생각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자기 자신의 커뮤니케이션 스킬이나 생각을 구체화 하는 능력이 부족함을 의심해봐야 한다.
절대 나 자신이 위대하다는 생각을 마음 속에 담고 일하면 결국 남을 깔보게 되고,
상대방이 모자라다 생각하게 되며,
이는 불화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이러한 상황이 오면 꼭 자기 자신의 능력을 먼저 의심하고 점검해본 후 상대방을 설득해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칩이 있으면...
개인적으로는 회사를 운영하는 상황이 올 경우 재미있는 회사 운영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상상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