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스펠입니다.
요새 CharGPT의 출시로 산업 전반의 분위기가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쇼핑몰에서는 소비자들이 찾는 상품을 각종 요소들을 바탕으로 추천해 주고,
협업툴에서는 문서의 양식을 자동으로 완성하거나, 테이블이나 작성된 데이터들을 자동으로 카테고라이징 하여 정리해 줍니다.
이렇게 사람들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판단하거나, 특정 정보를 바탕으로 원하는 데이터를 찾아주는 행위 혹은 서비스를 점점 AI로 대체하고 있죠.
그래서 이러한 상상을 해봤습니다.
1. 소프트웨어를 ChatGPT로 만들기
하나의 시스템에 사용할 정보들을 나열하고,
각각 정보의 쓰임새를 논리적으로 정리한다면,
ChatGPT가 DB설계부터 Front-End와 Back-End를 대신해줄 수 있지 않을까?
필요한 화면과 기능을 정의하고, 필요한 정보들을 논리적으로 정리하여 요구한다면 개발을 해줄 수 있지 않을까? 란 상상을 해봅니다.
그러면 개발인력을 대체할 수 있지 않을까?
물론 Front와 Back의 개발이 마냥 논리만을 가지고 효율을 판단하며 설계를 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확장성, 이후 개발될 시스템과의 연관성 등을 고려한다면, 당장은 어려운 미래가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이게 가능해진다면,
인력에 대한 비용 절감을 고려해 볼 수 있지 않을까? 란 위험한 상상을 해봅니다.
2. 소설을 ChatGPT로 쓰기
창작의 영역이기는 하나,
창작의 영역은 사람이 기획을 하고,
스토리의 전반적인 흐름을 정한 뒤 실제 소설은 ChatGPT가 쓰게 하면 소설을 만들어주지 않을까?
창작의 영역은 아직 ChatGPT가 소화하기엔 어렵다고 생각되지만, 스토리의 전반적인 흐름 등은 사람이 해결하고, 실제로 글을 쓰는 영역만 맡기면 전개 방식은 좀 단조로울 수 있지만, 그럴듯한 소설 하나는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물론 지금도 소설을 써달라고 하면 그럴듯하게 만들어 준다고는 하지만, 전개방식이나 필체 등 작가들만의 색깔을 표현하는 건 아직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러면 다양한 소설을 찍어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위험한 상상을 해봅니다.
3. 홈페이지 기획을 ChatGPT로 하기
기획 또한 논리와 창작의 영역이긴 하나,
적당한 레퍼런스를 제공하여 레이아웃 구성 기획을 ChatGPT에게 맡기면 충분히 만들어 주지 않을까?
쇼핑몰의 모든 시스템 기획까진 어려울 수 있지만, UX를 고려한 화면 구성 기획은 ChatGPT가 충분히 만들어 주지 않을까? 상상해 봅니다.
제공한 레퍼런스와 유사한 레퍼런스를 더 수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용량을 책정한 후 많은 유저들이 편하게 사용하는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UX를 고려해서 만들어줄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러면 기획자들을 대체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위험한 상상을 해봅니다.
그 외에도 많은 영역에서 AI가 대체해서 일을 할 수 있는 미래가 다가올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내 일자리도 AI가 가져갈 수 있다고 좌절할게 아닌 AI가 소화할 수 없는 나만의 스킬과 영역을 가꾸고 만들어가면, 나의 가치가 상승, 하고 AI와 경쟁해도 밀리지 않는 사람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여러분들은 AI가 활약할 수 있는 다른 영역들은 뭐가 있다고 생각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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